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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봉별빛축제 초대가수 김수찬

k2t2 2025. 6. 8. 08:11

요즘 같은 날씨에 야경이 예쁜 곳, 어디 없을까 고민했던 분들께 딱 좋은 소식이 있어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중랑천이 별빛으로 물드는 '도봉별빛축제'가 돌아옵니다.

낙화놀이부터 초대가수 공연, 은하수 빛 터널 산책까지… 올해는 더 화려하고 다채롭게 준비됐다고 하네요.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 축제를 꼭 한 번 들러보세요!

2025 도봉별빛축제, 언제 어디서?

📍 장소: 서울 도봉구 중랑천 일대 (도봉구청 ~ 세월교 구간 약 540m)
🗓️ 일정: 2025년 6월 13일(금) ~ 6월 17일(화)
🕕 운영 시간: 오후 6시 ~ 10시 (조명 점등은 일몰 직후부터)
💰 입장료: 전면 무료!
매일 저녁, 중랑천 산책로가 오색빛으로 물들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초대 가수 김수찬 & 개막식 공연, 축제 분위기 한껏 UP!

개막식은 6월 13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데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 뒤,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밴드 로맨틱펀치가 등장합니다.

김수찬은 ‘리틀 남진’으로 불리며 유쾌한 에너지와 트로트 실력으로 사랑받는 가수죠. 무대 체질답게 분위기 끌어올리는 데는 최고!

그리고 락과 감성이 어우러진 로맨틱펀치의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며 신나는 시간을 만들어줄 거예요. 무대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어깨가 들썩일지도 몰라요.

별빛이 흐르는 중랑천, 빛의 산책로와 포토존

2025 도봉별빛축제 기간 동안 중랑천변은 LED 조명과 설치미술 작품들로 꾸며집니다. 특히 달, 꽃마차, 별을 테마로 한 9종의 포토존은 인생샷 찍기 딱 좋죠.
밤하늘처럼 반짝이는 ‘은하수 빛 터널’을 걸으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도 들고요. 이 구간만 따로 산책해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낙화놀이… 불꽃보다 낭만적인 ‘조용한 축포’

13일 개막일 밤 8시 10분에는 특별한 볼거리, 낙화놀이가 펼쳐집니다. 낙화봉 500개가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불씨를 흩날리는 모습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죠. 조용하고 잔잔하지만 감동은 깊은 불꽃놀이랄까요? 서울 도심에서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해요!

2025 도봉별빛축제는 보는 재미만 있는 게 아니죠. 6월 13일~14일, 중랑천변에는 지역 전통시장과 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가 펼쳐져요. 군밤, 떡볶이, 어묵 같은 간식부터 지역 특산물까지 다양하게 준비된다고 하니 출출할 걱정도 없습니다.

또한, '소원 등 띄우기' 체험도 이틀간 진행돼요. 조용히 마음속 소원을 적어 종이 등에 담아 중랑천에 띄우는 그 순간… 축제는 잠시 멈추고 개인적인 시간이 되는 느낌이에요.

축제 주변 가볼 만한 곳은?

축제만 즐기기 아쉬운 분들을 위해, 인근 명소도 소개드릴게요.

- 방학동 도깨비시장: 도봉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정겨운 먹거리와 소소한 쇼핑이 가능한 곳.
- 쌍문동 둘레길: 조용한 산책로와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축제 전후로 들러볼 만한 명소.
- 도봉산역 카페거리: 예쁜 카페들이 모여 있는 감성 가득한 공간. 포토존으로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