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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 로직
    프로그래밍 로직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로직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막상 ‘로직’이라는 단어가 추상적으로 느껴지고, 어디서부터 이해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프로그래밍 로직의 의미부터,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그리고 반복문·조건문 같은 핵심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프로그래밍 로직이란 무엇인가?

    프로그래밍 로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적 사고의 흐름입니다. 말 그대로 컴퓨터가 해야 할 일을 사람이 단계별로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코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어떻게 나누고, 어떤 순서로 해결할지 설계하는 능력이 바로 로직 사고입니다.

    예를 들어 “숫자 1부터 100까지 중 짝수만 출력하라”는 문제를 받았을 때, 프로그래밍 로직은 이렇게 작동합니다:

    1. 1부터 100까지 반복한다
    2. 각 숫자가 짝수인지 조건을 확인한다
    3. 짝수이면 출력한다

    이처럼 조건문(if), 반복문(for/while), 변수 사용 등 기본 개념들이 결합되어 하나의 ‘문제 해결 흐름’을 구성하게 됩니다.

    즉, 로직이란 특정 언어나 문법이 아닌,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을 구조화하는 과정입니다.

    로직 사고력을 키우는 기본기: 조건문과 반복문

    프로그래밍 로직의 핵심은 ‘조건문’과 ‘반복문’입니다. 이 두 가지는 대부분의 문제 해결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됩니다.

    조건문 (if/else)

    조건문은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어떤 행동을 하도록 만드는 명령입니다.

    if (나이 >= 19) {
      콘솔에 "성인입니다" 출력;
    } else {
      콘솔에 "미성년자입니다" 출력;
    }
    

    이 구조를 통해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로직의 흐름을 유연하게 만드는 기본 도구입니다.

    반복문 (for, while)

    반복문은 어떤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도록 만드는 명령입니다.

    for (i = 1; i <= 5; i++) {
      콘솔에 i 출력;
    }
    

    ‘리스트에 있는 값 모두 출력하기’, ‘조건을 만족할 때까지 반복하기’ 등 거의 모든 자동화 로직에 반복문이 사용됩니다.

    조건문과 반복문은 조합되면서 더욱 복잡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짝수이면서 3의 배수인 수만 출력” 같은 문제도 쉽게 다룰 수 있게 됩니다.

    실전에서 로직을 훈련하는 5가지 방법

    1. 1. 문제를 글로 풀어보는 습관
      코드를 바로 작성하지 말고, 먼저 종이나 메모장에 문제 해결 절차를 글로 써보세요. ‘생각을 시각화’하는 연습이 로직을 훈련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2. 2. 알고리즘 문제 풀기
      프로그래머스, 백준, 코딩테스트 문제 사이트에서 초급 문제부터 풀며 로직 사고를 키워보세요. 조건문, 반복문만으로도 풀 수 있는 문제부터 시작하면 좋습니다.
    3. 3. 비슷한 문제 반복 학습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코드는 달라도 로직은 같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4. 4. 직접 설명해 보기
      누군가에게 로직을 설명한다고 생각하며 말로 풀어보세요. 말이 막힌다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5. 5. 흐름도(Flowchart)로 시각화
      조건 → 처리 → 결과를 순서도로 표현해 보면 로직의 구조가 머릿속에 명확하게 정리됩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훈련법입니다.

    로직이 강해지면 생기는 변화

    • 어떤 언어를 배우든 빠르게 익힐 수 있게 됩니다.
    • 코드를 줄이는 능력이 생깁니다.
    • 문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달라지고, 복잡한 문제도 두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면접/과제/테스트 등 실전 코딩 환경에서 자신감이 붙습니다.

    로직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지만, 작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사고의 패턴을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론: 코딩은 로직이 90%

    많은 사람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나 문법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로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능력이 핵심입니다. 언어는 단지 도구일 뿐입니다.

    로직은 연습하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천재만 이해하는 영역이 아닙니다. 지금 바로 종이와 펜으로 오늘의 문제를 구조화해 보세요. 코딩의 본질은 결국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구현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은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로직을 알면, 코드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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